남양주 다산새봄초등학교(교장 김호연)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가을 독서 행사를 운영했다.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추억의 뽑기 △쿠키 한 입의 도서관 속 미술관 △책 읽는 새봄 사진전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한 학부모까지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었다. ‘추억의 뽑기’ 행사는 마음에 들었던 책 속 한 문장을 적어 제출하면 추억의 뽑기를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로 52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쿠키 한 입의 도서관 속 미술관’ 행사는 도서관이나 책에 관련된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독서 명언이 담긴 포춘 쿠키를 증정하는 행사로 200명 이상의 학생이 지원했다.
‘책 읽는 새봄 사진전’은 온라인 ‘패들렛(PADLET)’ 링크에 접속해 책을 읽는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사진을 인화해 액자에 담아주는 행사로 학부모와 교직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김호연 교장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책을 읽는 학교 환경이 조성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뜨거운 독서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양주=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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