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AI·SW 안전성 확보 방안 찾는 ‘2022 AI·SW Safety Summit’ 개최

경기대학교가 10일 송파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안전강화 방안에 대한 행사를 열었다. 경기대 제공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가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의 안전성 확보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대는 10일 송파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소프트웨어와사회안전협회’와 함께 ‘미래의 지능과 SW의 안전을 보다’를 주제로 ‘2022 AI·SW Safety Summit’ 행사를 주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든 산업 영역에서 디지털화, 지능화가 진행되면서 AI와 SW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자 전문가의 시각에서 SW 안전 기술과 대응 전략 및 인력 양성 방향을 설정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AI·SW 안전에 대한 국가의 정책과 방향, 최신 업계의 인사이트와 사례, 접근방법 등을 공유했다. 또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인 소프트웨어 안전보안분야 종사자와 비즈니스를 이어주는 SW 안전보안 가치에 대한 대응 방향도 소개했다.

경기대 소프트웨어경영대학장과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권기현 교수는 국내 최초로 일반대학원 과정과 학부에 SW안전보안전공 과정을 개설·운용하고 있는 경험을 살려 SW 개발, 안전, 보안의 삼위일체 전문인력 양성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이윤규 총장은 “현대인의 삶이 소프트웨어 의존적 시대로 변화, AI와 SW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AI와 SW 안전에 대한 저우 정책과 업계의 접근 전략 및 방향 등을 고려해 국내 최고 수준의 AI 및 SW 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