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박명수 의원(국민의힘·안성2)은 활발한 현장 중심 의정 활동을 실천하면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36년간 안성시 소속 공무원으로 활동하면서 도시개발과 도시정책 분야를 담당했던 박 의원은 11대 도의회에 입성한 후에도 수시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박 의원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쌓은 도시환경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성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발 벗고 나섰다. 안성 동부권역이 서부권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하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안성은 수도권에 포함돼 있지만 실상은 수도권이라고 부를 수 없는 지역이다. 재정여건도 열악하고 동부와 서부 간 발전 차이도 심각하다”며 “도의원 임기 동안 안성 내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도의회에 발을 들인 이후 첫 대표 발의 조례를 준비 중인 박 의원은 악취 문제 해결 등 환경과 관련된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귀띔했다. 안성의 축산 농가가 전국 2, 3위 규모인 탓에 이곳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기 때문이다. 그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악취 문제를 조례를 통해 일부 개선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안성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의정 활동에도 집중하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그는 “도의회가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의회인만큼 도의원 역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의정 활동을 해야 한다. 공직생활을 통해 배운 도시 분야 전문성을 토대로 안성을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동시에 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도민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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