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산학협력 교육과정 영상콘텐츠 공모전 대상 동반 수상…현장중심‧산학연계 우수 인정

정유진·허서정·이하림·송하현·이지연(사진 왼쪽부터) 인하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랩오랩’ 팀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교육부 장관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가 ‘2022 산학협력 EXPO’에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과 산학협력 교육과정 영상콘텐츠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유진·허서정·이하림·송하현·이지연 학생으로 구성된 ‘랩오랩’ 팀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식품 보존성을 높여주는 친환경 생분해 포장재와 이를 활용한 자동포장장치인 그린 패키징(Green Packaging)을 구현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평가했다. 또 경영학과 이하은 학생은 2022년 산학연계 교육과정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비즈니스 모델링 수업으로 나의 미래가 모델링되다’라는 제목으로 직접 제작한 영상콘텐츠다. 이 콘텐츠는 진로를 탐색하고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을 도전하기 등 과정을 담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철균 인하대학교 LINC 3.0 사업단장은 “지역사회 및 기업체 수요에 부합하는 창의형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산학연계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취·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했다.

한편, 인하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산업계 및 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신산업·신기술 분야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지속가능한 산학시스템, 융복합교육 혁신, 공유협업 활성화를 통해 가치창출을 고도화하는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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