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 등산대회 경기도 ‘준우승’

13일 오산 필봉산 일원 개최…전라북도 종합우승

13일 오산 필봉산 일원에서 2022 전국생활체육 등산대회가 개최됐다. 사진은 세종시선수단 출발모습

경기도 선수단이 경기도산악연맹회장배 2022 전국생활체육 등산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 선수단은 13일 오산 필봉산 일원에서 개최된 등산대회에서 이론평가(일반등산상식)와 장비, 복장, 팀워크 등을 합산한 결과, 총점 570점을 기록해 660점을 기록한 전라북도 선수단에 이어 준우승을 했다. 3위는 인천광역시(250점)가 차지했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 산악연맹과 오산시 산악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를 공동 주관한 오산시 산악연맹은 대회 개‧폐회식 행사로 전주대사습국악경연대회 대상 수상팀과 통기타 그룹 공연 등을 준비하고 먹거리부스도 운영하며 참가선수들을 지원했다.

이수영 오산시 산악연맹 회장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협조해준 선수와 대회 임원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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