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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정생활] 11.김일중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국민의힘·이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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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정생활] 11.김일중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국민의힘·이천1)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김일중 의원(국민의힘·이천1)이 20일 경기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서강준수습기자

“다양한 소통창구를 활용해 새벽시간은 물론 365일 언제나 도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김일중 의원(국민의힘·이천1)은 24시간 언제든 소통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 각종 SNS 등을 활용해 지역주민은 물론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자세를 보이고 있어 ‘소통 잘하는 정치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018년 이천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올해 도의회로 입성, 소속 상임위원회로 교육행정위를 선택해 도내 교육 발전을 위한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도농복합도시인 이천시가 경기도 권역 내에 10위권 안에 드는 풍요로운 재정 자립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교육 기반 설립에 대한 준비가 덜 돼 있다”며 “자족도시로 성장하려면 4년 동안 가장 미흡했던 교육에 대한 발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교육행정위로 가게끔 강력하게 희망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듯 교육에 대한 김 의원의 사랑은 남다르다.

김 의원이 도의회 입성 후 첫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역시 교육 시설의 하자 검사와 관리감독 등 학생들의 안전을 골자로 했다. 특히 그는 지난 10일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도교육청이 시설공사 하자 보수관리를 하지 못해 많은 부실공사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김 의원이 소속 상임위원회에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SNS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한 24시간 소통이 있었다. 그는 “정치계 입문 후부터 일거수일투족을 SNS에 기록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밴드, 블로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약이었던 ‘24시간 소통방’을 이어가고 있다”며 “새벽 시간에도 연락하시는 분도 많아 성심성의껏 답변하고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일급 요리사 같은 정치인이 되고 싶다. 도민이 주문하는 것을 나만의 노하우와 능력을 녹여내 만들어 제공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며 “4년 동안 도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임태환기자·서강준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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