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2022년 인천 평생학습 시민축제’ 개최를 통해 대학교와 군·구, 교육청, 민간기관이 협역해 이뤄낸 인천 시민라이프칼리지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진흥원은 이번 시민축제에서 평생학습의 긍정적 문화 확산의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진흥원은 인천 평생학습대상과 유공자 표창에서 인천시장상에 영종도서관 이성은씨, 인천대 장민임씨를 각각 선정했고 기관으로는 경인여대를 선정했다. 인천시의회 의장상에는 85세의 늦은 나이에도 석사학위를 취득하며 평생교육을 실천한 고재호씨를 최종 선정하기도 했다.
진흥원은 또 인천 시민스타강사 강연 페스티벌 결선 무대를 통해 인천의 명강사들을 발굴, 그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인천시민의 감성을 울리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성과발표에는 대학, 군·구, 민간 12개 기관이 캠퍼스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의 사업 추진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인천 평생교육 정책포럼, I-신포니에타와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야외광장에서 이루어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등을 통해 시민축제를 풍성하게 장식했다.
김월용 진흥원장은 “인천 평생교육의 빼어난 성과를 통해 입증된 높아진 수준 그리고 명성을 확인했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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