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회장 장성근)가 주관하는 2022년 제2차 경기도 저출생 극복 사회연대회의 정기회의가 2일 오전 경기도청 3층 G.G BOX에서 열렸다. 저출생 극복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경기도 저출생 극복 사회연대회의는 지자체와 언론계, 교육계, 의료계, 경제계, 종교계, 시민단체 등 19개 기관이 함께 한다.
이번 제2차 정기회의에선 사회 각계각층의 대표자 및 실무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눴다. 지난 6월 서면으로 진행됐던 제1차 정기회의에 이어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정기회의에선 내년 신규 사업 추진 계획과 홍보사업 및 프로그램 구축 방안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오갔다. 간사 단체인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의 사업 추진 실적보고를 비롯한 참여기관별 저출생 대응 사업 추진 실적보고도 이어졌다.
올해 저출생 극복 사회연대회의는 ▲7월 경기도인구주간 운영 ▲ 지역매체를 활용한 언론홍보 ▲경기 100인의 아빠단 운영 ▲저출생 대응 및 함께육아 실천을 위한 온‧오프라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사업을 통해 도내 저출생 문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인식개선에 힘썼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관계자는 “사회 각계각층에게 할당된 책임과 역할 확산을 위해 사회연대회의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며 “더 나아가 도민들의 인구문제에 대해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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