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여자친구 흉기로 살해한 30대 현행범 체포
사회 사건·사고

여자친구 흉기로 살해한 30대 현행범 체포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25분께 처인구 역북동 소재 주택에서 30대 여성 B씨의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피를 흘리고 쓰러져있는 B씨를 상대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으나 B씨는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고 그를 검거했다.

A씨는 B씨가 다른 남자를 만난 것으로 의심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양휘모·김경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