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40분께 광명 철산역 앞 삼거리와 이어지는 하안동 방향 도로에서 20대 사회복무요원 A씨가 몰던 광명시립도서관 관용 승합차가 우측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새했다.
이 사고로 인도에 설치된 버스 정류장 인근에 서 있던 시민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사고 직후 “졸음운전을 하다가 핸들을 제때 꺾지 못해 사고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니다.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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