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주민에게 안정과 행복감을 줘야합니다. 오직 경기도민만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윤태길 의원(국민의힘·하남1)은 정도(正道)를 걷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정치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도교육청 교권보호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청년회의소 부회장과 도의회 어린이집 유치원 교육환경 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그는 도의회 입성 후 소속 상임위원회로 교육행정위를 선택하면서 도내 교육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윤 의원은 “교육과 관련된 일을 하다 보니 욕심은 물론 사심도 없어졌다. 정도를 지키며 정직하게 사는 것이 결국 정치를 오래 할 수 있는 지름길이 아닐까는 생각도 자주 하게 됐다”며 “교육 관련 일에 집중하다 보면 외부적인 상황에 영향을 받기보다 학생들을 생각하며 한 길에만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 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윤 의원의 최근 관심사는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 추진’이다. 이는 형평성 있는 교육권 보장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에 각각 1개의 교육지원청을 설치하자는 게 핵심이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지난 9월20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개 지자체, 1개 교육지원청의 중요성을 강조한 가운데 당시 누구보다 목청을 높인 것 역시 윤 의원이었다.
그는 “하남을 포함한 일부 시·군에는 두 지역씩 통합해 관할하는 교육지원청이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교육의 특수성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통합교육지원청 분리는 균등한 교육 환경 제공을 위해선 필수적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련 목소리를 내고 행동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언제나 도민만 생각하겠다’고 수없이 강조한 그는 “의정 활동을 하면서 늘 도민만 생각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마음이 크다. 도와 도교육청은 물론 하남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항상 주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여러 갈등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임태환기자·이나경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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