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0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9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7천52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8일 1만7천639명보다 114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지난 2일 1만4천807명보다는 2천718명 늘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748만5천368명이다.
사망자는 9명이 발생해 누적 7천731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1천82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양시(1천362명), 화성시(1천343명), 용인시(1천329명), 성남시(1천196명), 부천시(1천31명), 안산시(843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35명)·가평군(79명)·동두천시(81명)·과천시(85명) 등 4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34.7%로 전날(34.0%)보다 0.7%포인트 높아졌고, 이 중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30.6%로 전날(30.2%)보다 0.4%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9만9천662명으로 전날(9만5천912명)과 비교해 3천750명 증가했다.
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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