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금오중 천사봉사단 연말 맞아 자금동주민센터에 비누 126개 전달
의정부 금오중학교(교장 최미향)는 지난 9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희망 메시지를 담은 천연 핸드메이드 비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천연비누를 기부하고 있는 금오중 ‘천사봉사단(천연재료로 사랑을 나누는 봉사단)’은 연말을 맞이해 천연비누 126개를 직접 만들어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천연재료로 만든 비누로 어르신들이 향기롭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희망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천사봉사단 3학년 김보라 학생은 “비누를 만드는 법도 배우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미향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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