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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정생활] 22.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국민의힘·안양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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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정생활] 22.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국민의힘·안양5)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유영일 의원(국민의힘·안양5) 사진. 경기도의회 제공

“오직 경기도민을 위한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정치를 하겠습니다. 결과물도 반드시 안겨드리겠습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유영일 의원(국민의힘·안양5)은 지역 주민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나타나는 ‘우리 동네 민원 처리반’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정치란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것’이라고 외치는 유 의원은 도민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공부하면서 하루하루 성장하는 정치인이기도 하다.

유 의원의 정치관인 ‘상식과 합리’는 과거 그가 겪은 경험에서 비롯됐다. 그는 민선 4기 서울특별시청 정책 보좌관으로 시작해 이후 2017년부터 약 5년간 안양시청에서 ‘고충민원 전문 조사관’으로 활동한 바 있다.

당시 그가 맡은 업무의 정식 명칭은 ‘민원 보좌관’으로 시민이 불편을 겪는 게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 해결하는,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직책이었다. 유 의원은 “대학원에서 경찰학을, 박사 과정으로는 법학을 전공한 게 큰 도움이 됐다. 최대한 모든 일을 민원을 제기한 시민의 편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유 의원의 최대 강점은 시민의 함께 공감대를 마련하고 해결책을 강구하는 지역 민원 해결이다. 특히 지역 최대 현안인 ‘1기 신도시 재정비’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고자 상임위로 도시환경위를 선택했다고 한다. 실제 유 의원은 지난 9월 열린 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의를 통해 1기 신도시와 관련한 목소리를 냈다. 유 의원은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선 해당 지역주민과 함께 세심하고 정교한 이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철저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부터 계속해서 주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유 의원은 자신의 공약 중 하나인 '공공스포츠클럽'에도 관심이 많다. 아이들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꿈꾸기 때문이

다. 그는 “도교육청에 안양 삼성초등학교 내 수영장을 공공스포츠클럽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 의원은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방안도 준비 중이라고 힘줘 말했다. 최근 안전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도에서 선제적으로 해야 하는 것들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도민 안전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 살기 좋은 도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임태환기자·이나경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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