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심곡동 다세대주택 3층서 불…입주민 11명 대피

22일 오전 11시23분께 부천시 심곡동 지상 6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입주민 11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주택 내부 45㎡와 세탁기·보일러 등이 타 84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소방 당국은 펌프 차량 등 장비 24대와 소방관 등 인원 66명을 투입해 10여 분만에 불을 모두 껐다.

 

소방 당국은 “주택 3층 창문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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