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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수원, 2023시즌 코칭스태프 구성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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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수원, 2023시즌 코칭스태프 구성 마쳐

양상민 2군·주닝요 피지컬 코치 합류…젊은 지도자들 가세로 더욱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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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수원 삼성 코칭스태프. 수원 삼성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새 시즌을 함께할 코칭스태프진을 확정했다.

 

수원은 3일 “2023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하고, 새 시즌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며 “16년간 입었던 수원 유니폼을 벗고 지도자로 새 출발하는 양상민 코치가 2군을 전담하며, 포항에서 4년간 몸담았던 브라질 출신 주닝요 피지컬 코치가 새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은 “이번 개편은 선수단 소통 강화와 체계적인 체력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주닝요 코치의 선임을 계기로 팀의 훈련 주기화를 모델링하고 개인별 맞춤훈련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팀의 정신적 지주였던 양상민, 염기훈 등 젊은 지도자들의 합류로 더욱 활력있고 단단한 원팀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앞서 수원은 지난 2일 염기훈과 1년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이번 시즌 플레잉 코치를 맡아 선수단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고 전했었다.

 

한편,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한 수원은 3일 경남 거제로 출발, 본격적인 1차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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