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노사 '2022년도 임금협상' 체결

10일 오전 경기일보 소회의실에서 열린 노사 2022년 임금협상 체결식에서 경기일보 신항철 대표이사 회장(오른쪽)과 정자연 전국언론노조 경기일보지부장이 합의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원규기자

 

경기일보사와 전국언론노동조합 경기일보지부는 10일 ‘2022년도 임금협상’을 체결했다.

 

양측은 지난해 11월23일 임금협상을 위한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실무 협의를 진행, 임금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어 노조 측은 지난 12월28일 ‘2022년도 임금협상 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해 조합원들의 승인을 받았다.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올해도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이 많은데 회사가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 노·사가 적극 협력해 회사 발전에 이바지하자”고 말했다.

 

정자연 지부장은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고 새해 경기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사측에서 직원들을 위해 많은 고민을 담아줬다”면서 “올해 경기일보가 성장하고 직원들에게 더 나은 미래와 도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조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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