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 당선인 인터뷰] 윤재근 구리시체육회장

“젊은층, 여성 임원 참여 제고… 피부로 느끼는 체육정책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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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근 구리시 체육회장 당선인. 본인 제공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가는데 체육회장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내 체육인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습니다.”

 

민선 2기 윤재근 구리시체육회장 당선인은 “민선 초대 강예석 회장님이 잘 이끌어온 체육회장 자리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구리시 소재 윤서병원 행정원장 출신으로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 무투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앞으로 4년 간 구리시 체육인들과 함께 시 체육을 이끌어갈 수장으로서 행동하는 체육정책을 모토로 임기동안 일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그는 “구리시 체육회 27개 회원종목단체 체육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동하는 체육정책을 실현, 내적인 자긍심과 대외적인 위상 제고에 중점을 둬 일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 당선인이 향후 4년 동안 추진하고자 하는 업무도 선명하다. 우선, 체육회 임원의 약 20% 이상을 20대~40대 젊은층으로 공개모집하는 방안을 약속했다. 또 한쪽 성별 비율이 70%를 넘지 않도록 해 여성 임원의 참여를 높이겠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윤 당선인은 “작은것 부터 하나하나 꼼꼼하게 해결해 가면서 모든 체육인의 꿈을 위해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구리시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의 체육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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