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 당선인 인터뷰] 권병규 오산시 체육회장

“오산 체육 괄목할 만한 성장…건강도시 발돋움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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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 당선인.강경구기자

“체육인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오산체육이 선진체육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선 2기 오산시체육회장으로 당선된 권병규 당선인(66)은 “그동안 많은 체육인의 노력에 힘입어 오산시 체육은 G-스포츠클럽을 통한 유망주 발굴과 ‘시민 스포츠리그’로 대변되는 생활체육이 조화를 이루며 발전했다”고 밝혔다.

 

권 당선인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오산시가 건강한 도시로 발전하는데 역점을 두고 체육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권 당선인은 “오산스포츠종합타운 내에 체육회관을 건립해 종목별 가맹단체 사무실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 가맹단체 역량을 강화하고 활성화 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역내 공공 체육시설 운영을 전담하는 시설운영팀을 신설해 효율적인 관리와 운용을 통해 체육시설의 사용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시체육회 사무국장과 오산시청 직장운동부 총감독을 역임한 권 당선인은 민선 체육회장 시대를 맞아 오산시와의 협력관계를 강조하면서 “체육회 예산 대부분을 시에서 지원받기 때문에 ‘시민건강 증진과 건강도시 지향’이라는 큰 틀 속에서 시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권 당선인은 “그동안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룬 오산시 체육이 한발 더 나아가 건강도시 오산을 만들 수 있도록 체육인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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