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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난임부부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 시행…내달부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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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난임부부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 시행…내달부터 모집

부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난임부부를 위해 한방난임치료 지원을 이어간다. 부천시청사 전경

 

부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난임부부를 위해 한방난임치료 지원을 이어간다.

 

25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저출산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도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신규 대상 난임부부 20명을 다음달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한방난임치료는 지난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대상자 20명이 3개월의 한약치료와 사후관리를 무료로 지원받았으며 부부 1쌍이 자연임신에 성공했다.

 

올해도 부천시 한의사회와 협업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정 한의원에서 한방난임치료를 시행한다.

 

자격은 신청일 기준 부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난임부부로 한방난임치료 및 사후관리기간 양방난임시술을 받을 수 있다. 타 한방난임사업과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신청은 담당 거주지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 경감과 건강한 임신·출산을 유도하는 등 저출산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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