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낮부터는 수도권 곳곳 눈발이 날리겠다.
빙판길과 도로 위 살얼음에 각별히 유의하고, 외출 시 두터운 옷을 입는 등 보온에 신경쓰는 것이 좋겠다.
28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는 구름이 많겠고, 낮 12시에서 오후 3시께 경기남부지역에 눈이 내리겠다. 예상적설량은 1cm 미만이다.
서울·인천·경기북부지역에서도 낮부터 0.1cm 미만의 눈 날림이 있겠다.
경기 서해안도 대체로 흐리고 오전 6~9시에 눈이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에서 영하 10도로 2~3도 가량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하 1도를 기록하겠다.
경기도내 지역별 아침 최저·낮 최고기온은 수원 영하 12도·영하 2도, 고양 영하 15도·영하2도, 용인 영하 13도·영하2도, 성남 영하 13도·영하2도, 화성 영하 11도·영하2도, 부천 영하12도·영하2도 등이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 12도, 낮 최고기온 영하 2도에 머물겠고 인천은 아침 최저기온 영하 10도, 낮 최고기온 영하 2도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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