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9시20분께 부천시 소사본동 한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달리던 승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승용차 운전자로부터 “우회전 중 사람이 깔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을 들어 올려 A씨를 구조하고 가슴압박 등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혐의로 입건하고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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