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도권 대체로 흐림...새벽 눈이나 비

27일 오후 인천 부평구 산곡동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갑작스레 쏟아지는 눈을 맞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장용준기자

 

오늘 수도권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새벽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10일 수도권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7~12도다.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수도권 지역 곳곳에는 오전 0~6시에 가끔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새벽 예상 강수량은 1㎜ 내외로 예측됐다.

 

경기 북부와 동부 예상 적설량은 1㎝ 내외다.

 

경기도내 지역별 아침 최저·낮 최고기온은 수원 영상 1도·영상 10도, 고양 영하 1도·영상 9도, 용인 영상 0도·영상 11도 등이다.

 

인천은 아침 최저기온 영상 2도, 영상 7도를 기록하겠고,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 영상 2도, 낮 최고기온 영상 10도에 머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며 "일부 지역 곳곳 도로 살얼음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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