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는 현대모비스와 ‘미래 모빌리티 채용 연계 트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성균관대는 올해부터 5년 동안 매년 20명, 총 100명의 학부 인원을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국가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과 연계해 실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선발 분야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와 차량용 반도체이며 매년 우수한 연구역량의 학생은 석사까지 연계해 졸업할 수 있게 됐다.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 선발 학생들은 학사 기간 동안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기술 교과목을 기반으로 전공기초, 전공심화 및 실무과정 등 총 28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졸업 후에는 현대모비스 연구개발직군에 입사를 보장받는다.
지원 대상은 성균관대 전자·전기·소프트웨어·반도체·기계·시스템경영(산업공학) 학부생 중 마이크로 디그리(전공) 제도를 이수할 수 있는 5~7학기 재학생과 휴학생이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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