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농업기술센터가 민화에 관심이 있는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이달 21~22일 민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인천시민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21일에는 국가유공자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을 우선 모집하고, 22일에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을 한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풀과 풀벌레를 그린 ‘초충도’에 담긴 의미와 전통 채색 기법을 알리고, 직접 작품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센터는 다음달 27일까지 운영한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시민 모두가 관람할 수 있도록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 전시할 방침이다.
조영덕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전통생활문화를 경험하고, 농경문화와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길 바란다”고 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