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전기차 충전기 100기 확대…“공공시설물 중심으로 설치 추진”

구리시는 전기차 충전시설 100기를 확대 설치한다. 사진은 전기차 충전기. 구리시 제공

 

구리시는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앞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100기를 확대 설치한다.

 

20일 구리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 지역 내 설치・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기 수는 공공건물이나 공용주차장 내 충전기 56기를 포함해 총 698기로 집계됐다.

전기차 등록 대수 753대(지낝달 기준)를 감안하면 전기차 대비 충전기 설치율이 93%로 비교적 높은 보급율을 보이고 있다.

 

시는 그러나 전기차 등록 대수가 매년 늘고 있는데다 충전기가 부족으로 충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100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접근성이 용이한 생활거점에 충전기를 확대 설치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차 충전소 위치 및 운영정보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또는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