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수원컨벤션센터서 이재준 시장 등 700여명 참석해 진행
프로축구단 수원FC가 지난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4년 만에 팬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2023시즌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 김도균 수원FC 감독과 박길영 수원FC 이민 감독을 비롯 선수단과 수원FC U15 유소년 선수, 사전 신청한 팬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출정식에서는 구단주 인사말과 내빈 축사에 이어 남녀 주장인 윤빛가람, 문미라가 구단주와 시의회 의장에게 유니폼을 전달했다. 이어 ‘사랑의 희망박스’ 1천개와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전달식도 가졌다.
팬들과 함께한 2부 행사에서는 수원FC 치어리더 ‘빅토리아 캐슬’의 공연과 남자 신인 선수들과 여자팀이 준비한 공연으로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뽐냈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출정식에 함께 해주신 팬과 수원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올해는 수원FC가 창단된지 20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로 남녀팀 모두 수원이라는 이름으로 팬들과 함께 더 높은 곳으로 향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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