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절기상 '경칩'이자 월요일인 6일은 완연한 봄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쁠 전망이다. 수도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7일인 내일까지 낮 기온이 15도에서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면서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8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0도를 웃돌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0도, 안양 3도, 의왕 영하 1도, 용인 영하 3도, 이천 영하 2도, 여주 영하 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2도, 수원 16도, 안양 16도, 의왕 16도, 용인 16도, 이천 17도, 여주 17도다.
한편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남부지역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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