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올해 체납실태 조사단을 구성하고 다음달 11일부터 10월13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체납실태 조사단을 꾸리기 위해 이달 중 기간제근로자 7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체납실태 조사원은 전화상담과 현장방문 등을 통해 체납자의 체납원인과 담세력을 파악한 후 담세력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고의 체납 시 각종 불이익을 고지하고 납부를 유도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형편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관계 기관과 연계해 복지서비스(생계·의료·주거지원 등), 일자리 주선 등 연계서비스를 안내한다.
백경현 시장은 “체납실태 조사단 활동으로 공공일자리 창출과 조세정의 실현에 기여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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