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영통구가 관내 주요 사업지에 대한 집중 점검으로 현안 해결에 나섰다.
8일 영통구에 따르면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전날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원천교 보수보강 공사 및 원천리천 보행로 정비 현장을 방문했다.
구는 원천교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반영해 교량 단면보수, 신축이음 교체, 교면 재포장 등을 실시해 오는 6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3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원천교 차량 통행이, 5월 말까지는 하천 산책로에 대한 보행 통행이 각각 일부 통제된다.
구는 또 원천리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보행로 재포장 및 안전펜스 교체를 실시하는 한편 조명시설 139개를 설치하고 경관조명 188개를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김용덕 구청장은 “교통통제에 따른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힘쓰고 공사 진행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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