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로스쿨 ‘주산법률강좌’ 개최, 재학생 대상 법조계 명사 릴레이 특강 진행

‘주산법률강좌’에서 학생들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아주대 제공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이 명사 특강 시리즈 ‘주산법률강좌’를 이어가며 예비 법조인 키우기에 힘쓰고 있다.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원장 권건보)은 9일 오전 아주대 율곡관에서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 소장을 초청해 주산법률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헌법과 헌법재판 - 민주주의는 과연 인류 보편의 가치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산법률강좌는 지난해 10월 안대희 전 대법관이 연사로 함께 한 첫 강연을 시작으로 이번 학기에도 열렸다. 재학생들이 깊이 있게 사고하고 폭넓게 진로를 개척하는 것을 돕기 위한 취지로 시작된 강좌로 법조계 명사들이 법률가의 자세와 마음가짐 등을 공유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갖는다.

 

권건보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은 “법률가를 꿈꾸는 우리 로스쿨 학생들이 법조인으로 나아가는 과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산법률강좌를 개최하고 있다”며 “강연이 탄탄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은 물론, 법률가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도 함께 갖출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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