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실버인력뱅크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중심으로 자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실시한 이번 교육은 구리여성행복센터 노인 일자리 참여자 666명, 12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우울증 조기 검진 및 발견의 중요성을 비롯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살예방수칙 교육, 우울 및 자살위험성평가(SGDS-K)설문 조사 등으로 구성,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일자리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실버인력뱅크는 봉선사가 구리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사회복지기관으로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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