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간호사회(회장 김정미)가 22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간호법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집회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와 전국 시·도 당사 앞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다.
집회에는 경기도간호사회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간호법 제정 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하며 “대선과 총선 공약인 간호법 제정 약속을 이행하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김정미 회장은 간호법 제정 촉구 성명서를 통해 “간호법은 대선과 총선 공약을 통해 국민 앞에서, 국민을 위해서 한 약속”이라며 “간호법은 변화된 보건의료 환경에 발맞춰 간호·돌봄에 대한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반영한 부모 돌봄법”이라고 강조했다.
권경자 군포시간호사회장은 호소문을 통해 “간호법은 초고령인구가 늘고 만성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보건의료 패러다임을 간호·돌봄체계로 전환하고자 마련된 국민을 위한 민생법안”이라며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간호법 제정에 즉각 나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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