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확진자 2천명대…감소세 이어져

한산한 선별진료소. 경기일보DB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31일 경기지역에서 2천명대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도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96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29일(3천83명)보다 117명 줄었고, 한 주 전인 지난 23일(3천45명)과 비교하면 79명 감소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33만2천215명이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3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시(268명), 성남시(249명), 고양시(233명), 남양주시(203명), 화성시(192명) 등의 순이었다.

 

여주시(16명)·광명시(53명)·안산시(98명) 등 21개 시·군은 100명 미만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 가운데 가평군(4명)·연천군(8명) 등 2개 군은 한 자릿수였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280개) 가동률은 40.4%로 전날(42.5%)보다 2.1%p 낮아졌고, 이 중 중증 환자 병상(106개) 가동률은 33.0%로 전날(33.9%)보다 0.9%p 떨어졌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