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2주일 전보다 1천여명 증가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사진. 경기일보DB

 

지난 1일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경기도의 경우 양성 판정을 받은 시민이 전날보다 소폭 늘어났다.

 

2일 중앙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월31일(1만368명)보다 155명 많은 1만523명이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1만448명)보다 75명, 2주일 전인 지난달 18일(9천251명)보다 1천272명 각각 많다.

 

또 지난달 26일부터 1일까지 1주일 동안 하루 신규 확진자는 9천354명→4천200명→1만2천124명→1만3천127명→1만1천32명→1만368명→1만523명으로, 일평균 1만10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42명, 사망자는 5명이다. 방역 당국은 업무 부담 완화를 이유로 지난 2월 말부터 일요일(발표일 기준) 현황을 공표하지 않고 있다.

 

경기도에선 2천976명의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지난달 31일(2천966명)보다 10명 많은 데다 1주일 전(3천118명)과 비교해서는 142명이 감소한 수치다.

 

한편 지난 1주일 동안 군대에서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은 전주(820명)보다 91명 적은 7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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