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원예치유인력 양성 ‘순항’…道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 선정

광주시청사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민선8기를 맞아 추진 중인 원예치유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경기도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아서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시와 ㈔위드커리어가 함께 추진하며, 원예치유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지역 내 복지관과 어린이집 등을 방문해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원예 농가와 연계해 체험치유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9월에는 시가 주최하는 손바닥 화훼전시회를 통해 화훼농가 홍보 및 다양한 화훼체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생 20명 취업을 목표로 2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원예치유전문가로의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과 취업취약계층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후 인턴과정을 진행해 이수 후에는 현장에 바로 투입되어 활동할 수 있도록 과정이 편성됐다. 

 

과정을 성실하게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지속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23일까지 메일 또는 팩스 등을 통해 수강생을 모집하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등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고용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와 함께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경기도가 심사 및 선정하며 경기도와 지자체의 일자리 협력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