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문화유산] 신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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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응경은 침구(침질과 뜸질)관계를 다룬 전문의학서적으로 성종 5년(1474년) 목판본으로 간행한 것이다. 1993년 보물 제1180호로 지정됐으며, 현재 인천 연수구 가천박물관에 보관하고 있다.

 

책에는 머리말이 빠져 있어 손으로 직접 써서 내용을 보충해 넣었다. 또한 본문도 하단이 닳은 부분에 간지(間紙)를 넣어 포개 붙였다. 인조 21년(1643년)에는 훈련도감자판으로 다시 간행하기도 했다.

 

이 책은 서지학 및 한의학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평가하고 있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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