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남수원초, 행복한 학교 만들기... ‘친구와 소통의 장’ 특별실 운영 [꿈꾸는 경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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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남수원초등학교(교장 지영순)가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실 연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남수원초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각하고 공감하고 나누는 우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구’라는 주제를 살려 도서관, 복지실, 상담실 등 특별실에서 학생 간 소통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도서관에서는 자신이 읽은 책 중에서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한 권을 선정하고 도서명, 추천 이유, 친구에게 하고 싶은 응원 메시지 전하기 활동이 진행됐다. 복지실에선 친구와 특별한 자세(하트, 동그라미, 브이, 별모양 등)를 취하며 즉석 사진을 촬영했으며 상담실에서는 ‘고운 말 나누기 활동’을 통해 서로에게 마음을 전달하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지영순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하고, 친구를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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