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낙생초, 어린이 작가 프로젝트 돌입 [꿈꾸는 경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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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낙생초등학교(교장 이수진)가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 1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한다.

 

낙생초는 4학년 학생들이 직접 작가가 돼 동화책을 만드는 ‘어린이 작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동화책 관련 사전교육과 연계된 것으로 올해 12월까지 학생 개개인이 동화책 1권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는 12월 중순에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출판기념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로 올해 5학년인 김상율 학생은 첫 어린이 작가로 정식 출판을 하기도 했다. 김상율 학생은 “학교에서 어린이 작가 프로젝트를 해보니 나만의 책을 출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프로젝트 과정에서 자신감도 생겨 하나도 어렵지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진 교장은 “낙생초등학교는 독서토론 글쓰기 교육으로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경험을 통해 생각하는 힘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교육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1인 1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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