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매원초등학교(교장 이재순)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한데 어우러지는 행사를 열었다.
매원초는 지난 4일까지 6일 동안 ‘어울림’이라는 이름으로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매원초는 학년별로 사전 행사인 런데이를 운영한 뒤 이를 스포츠데이로 연결해 전 학년이 어우러지는 장으로 마련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실내체육관과 운동장을 골고루 활용해 협동으로 하나 되는 체육대회로 치러졌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오랜만에 열리는 행사였던 만큼 매원초 학부모회는 아이들을 위해 종이모자를 제작해 씌워 주며 학생들을 함께 응원했다.
이재순 교장은 “아이들이 맘껏 뛰어노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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