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도내 대학들과 산학연 협력 방안 찾는다

지난 24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산학협력단협의회의 정기총회 모습. 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사단법인 경기도산학협력단협의회와 정기총회를 갖고 산학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강성천 경과원 원장, 최재붕 경기도산학협력단협의회 회장(성균관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한광식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방향’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의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참석자 전원은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글로벌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학의 능동적인 참여와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도내 대학과 적극 협력해 지역발전을 위한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 출범한 경기도산학협력단협의회는 강남대·경기대·경원대·경희대·단국대·성균관대 등을 비롯한 23개 대학교와 한국폴리텍대학과 경기과학기술대학과 같은 30개 전문대학 등 도내 53개 대학이 참여하는 산학협력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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