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 10곳...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디지털 시민역량을 키우기 위해 초등학교 10곳에서 ‘디지털 시민 One-Team 협력 수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 시민 서포터스가 학교를 방문, 다음 달까지 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안전 △디지털 공존 △디지털 책임을 주제로 담임교사와 협력 수업을 한다.
학생들은 디지털 시민 One-Team 교육분과인 KT, 이화여대가 개발한 교재와 활동 꾸러미를 활용해 △디지털 세상 이해 △디지털 시민 등록증 △디지털 시민 안전 수칙 등을 만든다.
조영민 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능력만큼 디지털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태도와 윤리의식이 중요한 미래 역량”이라며 “학생들이 인성에 기반한 디지털 시민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 시민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하반기까지 협력 수업을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확대하고 유관기관, 전문가와 협력해 지역 연계 디지털 시민교육을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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