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선정 교수·학습 혁신 추진하고 교원 양성도 본격 돌입 조영민 담당관 “미래 교수·학습지원 체계 구축 최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선정을 발판 삼아 디지털 기반의 교수·학습 혁신을 추진하고 교원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선정 이후 △디지털 인프라 구축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교육용 콘텐츠 개발과 보급 △에듀테크 활용 수업 혁신 역량 강화 △디지털 교육 전환 성과 확산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운영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 모델 특화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운영 등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7월부터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추동하고 디지털 교육 전환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갖춘 디지털 선도학교 65개교를 공모·선정한다. 또 선도학교 안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기반해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선도교원을 1개교당 1명씩 선정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한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 확산을 위해 최근 두 차례의 ‘에듀테크 활용 교육 그림&드림 콘서트’를 개최, AI 기반 교수·학습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 실천 사례를 나누기도 했다.
콘서트에서는 교사들이 에듀테크 활용 교육을 직접 경험해보고, △Google Auto Draw 활용 독서 수업 △니어팟과 Free math app 활용 분수 수업 △디지털 교과서와 잼보드 활용 영어 수업 △북크리에이터, 구글 클래스룸 활용 문학과 표현 수업 등을 공유했다.
조영민 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선정으로 AI와 빅데이터에 기반한 학생 맞춤형 교육에 한 발 더 나아가겠다”며 “디지털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미래 교수·학습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교육혁신 모델을 개발·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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