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기 어울림축구대회, 24일 안성서 ‘킥 오프’

9개부 183개팀 4천여명 참가…주말 이용해 4일간 열전
男 각 연령대별·여성부 우승팀, 9월 전국대회 출전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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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 포스터

 

경기도 축구 동호인 한마당인 ‘2023 경기도지사기 어울림축구대회’가 24일 안성종합운동장에서 개막, 주말을 이용해 7월 2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도축구협회·안성시축구협회 공동 주관, 경기도·도체육회·안성시·안성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6회째로 경기도 축구대회 중 최대 규모다.

 

경기 방식은 남자 3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대별과 유소년부 등 6개부는 시·군대항전, 여성부, 클럽부, K7부는 단일 클럽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총 9개부 183개 팀 4천여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24·25일에는 K7, 여성부, 유소년부, 50대부, 70대부, 7월 1·2일에는 30대부, 40대부, 60대부, 단일클럽부 경기가 열린다.

 

남자 연령대별 우승팀과 여성부 등 우승·준우승팀은 오는 9월 양평군에서 열리는 대통령기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한편, 지난 2017년 축구 인구의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이 한데 모여 기량을 겨루고 우의를 다지게 하기 위해 경기도축구협회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창설한 도지사기 어울림축구대회는 대한민국 생활체육 축구대회의 롤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은 “6회째를 맞이하는 도지사기 대회가 승패를 떠나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축구 동호인간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대한민국 축구를 앞장서 이끄는 경기도 축구인의 자긍심을 갖고 축제를 즐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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