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영천유치원(원장 정수영)이 특수교육대상 유아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영천유치원은 특수교육대상 유아들의 불편함 없는 공공장소 이용을 위해 지역사회 적응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특수교육대상 유아들은 카페를 방문해 직접 메뉴를 고르고 주문하기도 했다. 또 공공장소에서 타인을 배려하고 예절을 지키며 행동하는 법을 배우기도 했다.
정수영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음식이나 음료를 선택하고 구입하는 등의 과정에서 자기 결정권과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특수교육대상 유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사회적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가게에서 물건 사기, 관공서 이용하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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