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 8일 용인서 ‘도민 여름 텃밭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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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흥덕 텃밭 도시농업공동체 활성화 행사 모습. 경기도 제공

 

경기도농수산진흥원(원장 최창수)은 오는 8일 용인시 기흥구 용덕동 용인 텃밭에서 도시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민 여름 텃밭잔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용인3)을 비롯한 텃밭 경작자와 마을주민,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다.

 

행사에서는 감자와 양파, 마늘 수확 체험, 빗자루 옷 입히기, 밀랍 돌돌이초 만들기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농악대의 풍물놀이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기도와 도 농수산진흥원이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는 경기도민 텃밭은 도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용인 흥덕(영덕동 1099, 1만4천976㎡·약 4천530평), ▲김포 한강(장기동 2065-5, 1만8천994㎡·약 5천746평), ▲화성 동탄(장지동 910-587, 1천849㎡·약 560평) 등 3개소 총면적 3만5천819㎡(약 1만836평) 규모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많은 지역주민이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농업 체험으로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10월 가을 텃밭잔치를 여는 등 도시농업의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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