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는 청소년의 흡연 진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현장밀착형 청소년 금연 프로젝트 ‘흡연 no_no 스쿨’을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임과 동시에 친구의 권유로 인한 흡연 진입 또한 쉬운 장소가 ‘학교’라는 점에 착안, 담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의 문제점을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흡연으로의 조기 진입을 막고자 기획됐다.
구체적으로는 기존의 일방적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홀로그램을 통한 흡연 예방 강의, 마술공연과 샌드아트, 금연 퀴즈 프로그램 ‘금연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에 있는 50여개 학교에서 진행되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양주시에 있는 ‘나사로 청소년의 집’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다.
안수민 본부장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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