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KBL로부터 가입 승인을 받은 대명소노그룹의 남자프로농구단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고양특례시를 연고지로 확정했다.
고양시는 전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이 고양시청에서 만나 프로농구단 연고지를 고양특례시로 확정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대명소노그룹은 이 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데이원 구단 해체 후 힘들어하는 선수들을 위해 프로농구단 출범을 결정했다며 고양특례시와 힘을 합쳐 다시 한번 ‘감동농구’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소노는 21일 KBL 승인 직후 팀명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팀 로고, 유니폼 등을 일괄 발표했다.
고양시는 소노와 8월 연고지 협약을 체결하고 9월에 프로농구단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고양시민의 사랑을 받는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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