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민원상담 챗봇시대 개막… 365일 24시간 비대면 서비스 도입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 제공

 

부천시가 365일 24시간 민원상담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

 

24일 부천시에 따르면 챗봇 민원상담 서비스는 시민들이 자주 묻는 270여개 질문에 대해 ▲공공행정 민원 ▲도시 ▲문화체육 ▲복지 ▲보건환경 ▲세무 ▲경제 ▲교통 등 8개 분야로 나눠 구성됐다.

 

카카오톡을 통해 부천시 채널을 친구로 추가해 하단 ‘챗봇 시작하기’ 메뉴를 클릭하면 접속할 수 있다.

 

원하는 분야를 단계적으로 클릭해 내용을 확인하거나 찾고 싶은 내용을 직접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챗봇 서비스에서 처리할 수 없는 사항에 대해선 해당 부서 담당자에게 전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연계했다.

 

콜센터 상담직원과 일대일로 채팅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챗봇 서비스 도입으로 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단순·반복적인 민원상담 업무를 챗봇 서비스로 처리할 수 있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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