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남양주 골목상권 발전 정책 정담회 실시

김경호 경상원 상임이사(앞줄 왼쪽부터)와 이병길 도의회 경노위 부위원장을 비롯한 상인회 관계자들이 정책정담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조신)은 이병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남양주7)과 ‘남양주시 골목상권 발전을 위한 정책 소통 정담회’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상원 북동센터에서 지난 26일 진행된 정담회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장 정책 소통과 의견 청취, 상인회 간 현안 공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부위원장과 김경호 경상원 상임이사 및 북동센터장, 지역 골목상권 상인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김명남 물골안상인회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발전을 위한 도, 경상원의 적극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상인회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광역 자치단체 최초로 추진 중인 도의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내실 있는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원 사업은 30개 이상의 점포를 하나의 경제 공동체로 조직화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상원은 올해 ▲신규 조직화 20개소 ▲기본 성장 지원 200개소 ▲스마트 성장 지원 3개소 ▲상생협약·대학협업·상인회 간 상생 연합 40개소를 등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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